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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LABEL SOCIETY
언론의 자유. HBO 추천 미드 '뉴스룸(THE NEWSROOM)' 본문
요즘 국정논란 때문에 국가 정세가 말이 아니다. 뉴스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나 어느 날부터는 JTBC의 뉴스룸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손석희 사장님 이하 기자, 앵커들이 미드 '뉴스룸(THE NEWSROOM)'에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한다. 실제로 인터넷 뉴스나 블로그를 통해 JTBC의 뉴스룸의 분위기가 상당히 화기애애하면서 신선한 느낌이 든다. 사실 여부는 잘 모르지만, 기사나 뉴스만 봐도 꽤 긍정적인 언론사인 것 같다. HBO의 또 다른 추천 작 '뉴스룸(THE NEWSROOM)'은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극작가 '애런소킨(Aaron Sorkin)'의 야심작이다. 마크 주커버그를 소재로 한 영화 'The Social Network'를 접하고, 영화 구성 및 치밀도, 그리고 스토리 전개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고 여겨왔다. 평소에도 HBO 미드를 즐겨보는터라 '뉴스룸(THE NEWSROOM)'도 레이더망에 있었고, 작가가 애런 소킨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망설임없이 정주행하기 시작하였다. 미드 '뉴스룸(THE NEWSROOM)'은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정보가 수집되어 진위 여부를 판별해나가는 과정, 그 사이에 캐릭터들의 공존과 갈등, 진실을 파헤치고 전달하려는 언론사의 진심을 그려내는 시사 미드라고 할 수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배경으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져, 시청자의 흥미를 더욱 유발시킨다. 그 예로, 오사마 빈 라덴의 암살 소식을 전달하는 장면이 있는데, 매 순간 긴박하게 진행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맨 왼쪽이 '윌 맥어보이(Will MacAvoy)'이다. ACN prime time의 간판 앵커이자 주인공 중 한명이다. 극 초반까지만 해도 시청율 순위가 더 중요하고 급급했던 앵커이며, 매우 거만하고 부하들을 무시하는 못된 보스이기도 했다. 옛 연인 '맥킨지'를 총괄 프로듀서로 영입하면서 심리적인 변화를 많이 겪에 되는데,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랬던가. '빌(윌 맥어보이)'는 차츰차츰 시청율 순위가 아닌 혼을 담은 진실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 중에 자신의 보스 '찰리'와 ACN의 실 소유주간의 갈등도 겪에 되는데, 이를 풀어헤쳐나가는 방식이 여느 회사원 못지 않다. 같은 직장인으로서 지위와 연봉은 다를 지언정,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같다고 본인은 느꼈다. 여튼 '빌'은 ACN의 간판 앵커로서 좋든 싫든 부하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스캔들에 휘말렸을 때에도 주위 사람들의 힘을 입어 극복하게 된다. 더욱 더 진실을 담아내려는 그의 노력은 직원들의 존경의 대상으로 자리매김되어 간다. 윌 맥어보이 바로 옆이 '맥킨지(Mackenzie)'이다. '빌'의 옛 연인이다. ACN과 '빌'을 살리기 위해 '찰리'가 극약 처방을 내리며, ACN 총괄 프로듀서로 임명을 하였다. 워낙에 일을 잘할 뿐더러, 업무적으로 '빌'을 다룰줄 아는 인물이었기에 ACN은 점점 변화를 겪에 된다. 게다가 '맥킨지'는 한 때 연인이었던 '빌'과의 관계에서도 때로는 다그치는 모습을 때로는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ACN 뉴스룸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언제나 진실에 가까워 지려는 '맥킨지'의 모습은 프로듀서로서의 최고의 미덕이 아닌가 싶다. 나비 넥타이를 하신 분이 '찰리 스키너(Charlie Skinner)'이다. ACN 보도국의 국장이며, '맥킨지'를 섭외한 장본인이다. 스카우트를 한 것만 봐도 맥을 잘 짚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따뜻한 성격의 캐릭터이나, ACN 실 소유주들과의 정책 토의나 회의시에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오히려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생활이 굉장히 깨끗하며, 방황하는 '빌'에게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의 역할까지 수행을 한다. ACN의 위기가 닥쳤을 때에도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의기투합하여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불의의 사고로 극 중 이탈하지만 '찰리'가 남긴 보도국 국장으로서의 이미지는 이 어두운 세계에 때묻지 않은 현자의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바닥에 앉아있는 미모의 여성이 '슬론 새비스(Sloan Sabbith)'이다. ACN의 간판 여성 앵커이다. 본래 경제가 전문 분야인지라 세계 자금 흐름 동향이나 주식관련 뉴스/기사에 흥미가 있지만, 때로는 전혀 엉뚱한 뉴스를 진행하기도 한다. 나름 간판인지라 ACN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라 뉴스 진행 중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너무 공부를 많이 하고 아는 것이 많은 탓인지 약간은 차가운 이성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극 중에서는 여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뇌섹녀이다. 맨 오른쪽에 서있는 인물이 '짐 하퍼(Jim Harper)'이다. ACN 정의의 사도, 허나 조금은 수줍음이 있는 정의의 사도이다. ACN의 수석 프로듀서로 굉장히 똑 부러진 성격을 보유하고 있으나 본래 싫어하는 말을 못하는 타입이라, 의도치 않게 얼마 없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이다. 참고로 맥킨지가 ACN에 입사하면서 함께 데려온 친구이다. 기자로서도 활동을 하는데, 업무 처리 능력이 정말 탁월하다. 배역을 정말 잘 맡았다고 느낀다. 짐 하퍼 옆에 있는 여인이 '매기 조던(Maggie Jordan)'이다. ACN의 인턴으로 입사했다가 프로듀서로 승진하게 되는 인물이다. 극 초반에는 '돈'의 연인으로 시즌 중 후반부터는 '짐'의 연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뭔가 독특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라 남자들이 설레는 모습이 약간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매기' 역시 진실 전달하고자 하는 열망만큼은 남들 못지 않다. 매기 옆에는 '돈 키퍼(Don Keefer)'이다. 원래는 '빌'의 전담 프로듀서였으나, '맥킨지'에 밀려 다른 코너의 프로듀싱을 맡게 된다. 극 초반에는 '윌'과 함께 돈되는 뉴스, 시청율을 이끌 수 있는 뉴스에만 관심을 보였으나, 차츰차츰 '찰리'와 '맥킨지'의 본의를 깨닫고, 제대로 된 뉴스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인물이다. '매기'와 연인 관계였으나, 후에는 '슬론'과 애정이 싹트게 된다.
HBO의 또 다른 수작 '뉴스룸(NEWSROOM)'은 급변하는 정보 홍수 시대에서 언론사가 지키고 간직해야할 이 시대 마지막 로망을 그려내고 있다. 시간이 없더라도 꼭 시청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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