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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LABEL SOCIETY
ABC의 정치 대테러 미드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 대통령이된 잭바우어 본문
ABC의 정치 대테러 미드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 대통령이된 잭바우어
GRAY LABEL SOCIETY 2017. 6. 4. 23:11정치 대테러 미드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 미드 24의 향기가 나는 미드.
잭바우어(미드 24의 주인공) 형님께서 다시 미드를 통해 활약한다는 얘기를 듣고 가벼운(?) 수소문 끝에 찾아낸 미드가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이다. 듣자하니 '미드24'의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하고, credit을 보면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가 제작자로 참여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첫 회부터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몰입도 높은 감흥을 선사하여 주었다. 내친김에 2주 정도 걸쳐서 총 21회로 구성되어 있는 시즌 1을 정주행하고 있고, 간략한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먼저 지정 생존자라 함은 국무로 인해 대통령 및 상위 직급자(예를들면 부통령, 국무장관, 하원의장 등)들이 전부 자리를 비웠을 때 그 후순위의 직책자만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대기하게 되는데, 만일의 경우 그 지정 생존자가 미국 대통령 직위를 승계하게 된다. 미드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는 대통령이 의사당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테러 집단에 의해 건물이 폭파 붕괴되면서 내각 인원이 전원 사망하는 시점부터 드라마가 시작이 된다. 이에 극 중 지정 생존자 '톰 커크먼(Tom kirkman)'이 얼떨결에 미합중국의 대통령 직위를 승계하기에 이른다.
주인공인 톰 커크먼이다. 24로 너무나도 유명한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가 역을 맡았다. 테러의 위기 속에서 대통령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는데 많은 난관에 부딪치지만 참모진들과 협업을 통해 기지를 발휘하여 Great America를 일으켜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들이는 인물이다. 도시개발 장관 재직 중 퇴임을 앞둔 시기에 갑자기 대통령이 되어 본인 및 가족 모두가 혼란에 빠지지만, 이 형님이 누구던가. 24의 잭 바우어 형님이 아니던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대한 빠른 적응력은 예나 지금이나 극 중에서 현란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그냥 간단히 말해 정장 빼입고 점잖떠는 손에 총, 칼만 없는 잭 바우어로 보면 될 것 같다. 대통령 역이 익숙해질 때 쯤 연발하는 'Son of Bitch'가 너무 자연스럽기 그지 없다.
그렇다고 직진만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애초에 정치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로 설정을 해놓아서 그런지 'House of Cards(하우스 오브 카드)'의 케빈 스페이시가 전달해주는 야비하고 권모술수형 지도자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진실과 진심에 호소하며, 끝없이 신중하고 우직한 모습을 그려내는 캐릭터이다. 미국 대통령을 소재로 한 미드가 한창인데 'House of Cards(하우스 오브 카드)'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에밀리 로즈(Emily Rhoads)'이다. 톰 커크먼이 도시 개발 장관시절일 때 보자관이었으며, 톰이 대통령이 되고서는 특별 보좌관 및 비서실장으로 출세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탈리아 로키(Italia Rocci)'가 역을 맡았다.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에서 유일하게 큐티한 미모를 뽐내고 똑부러지게 일을 잘하는 인물로 나온다. 에밀리 역시 마찬가지로 점차 대통령 보좌관으로서 역에 익숙해져가고 늘 그랬듯이 톰 커크맨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하여 준다.
사진에서 에밀리 로즈 옆에 있는 훤칠하게 생긴 사람이 '애런 쇼어(Aaron Shore)'이다. 아단 칸토(Adan canto)'가 역을 맡았다. 전직 대통령의 부보좌관이었으며, 의사당 폭파 사건이후 톰 커크먼이 대통령을 승계하면서, 보좌관으로 승진했다. 한마디로 비서실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백악관 생활을 꽤 오래한 인물로, 정치 이슈 대응에 있어서 고단수의 수준을 보여주며, 톰 커크먼과 의견이 대립될 때도 있지만 능수능란한 언변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인물이다. 이에 톰은 애런을 비서실장에 임명하기에 이른다.
'한나 웰스(Hannah Wells)'역을 맡은 매기 큐(Maggie Q)'이다. 매기 큐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영화 '네이키드 웨폰(Naked Weapon)'이다. 이 때부터 매기 큐는 액션 및 블록버스터 전문 배우로 이력을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세월의 풍파를 이기지 못한 지금의 모습은 그 때에 비해 많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한나 웰스는 극 중 의사당 폭발 테러의 배후가 미국 내부에 있다고 의심하는 인물로, 끊임없이 증거와 단서를 찾아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톰 커크먼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나가는 캐릭터이다.
'피터 맥리쉬(Peter Macleish)'이다. '애쉴리 주커맨(Ashley Zukerman)'이 역을 맡았다. 의사당 폭발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로 한나 웰스의 의심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전직 미군 부대 베테랑이며, 하원 의원을 지내고 있었다. 현재 남은 내각이 없어 생존의 상징적인 인물로 톰 커크먼의 신뢰를 업고 부통령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한나 웰스 FBI 요원의 끊임없는 의심으로 인해 테러의 배후와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입장이 곤란해지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에 등장하는 인물은 엄청 많다. 정치 및 대테러 미드이니 흥미도와 몰입감 또한 남다르다. 작년 pilot때 부터 핫했던 미드이니 만큼 꼭 시청하길 바란다. 이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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