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코미디 미드
- 막장 미드
- 남자향수인기순위
- 향수
- 30대 남자 향수
- 남자 향수 추천
- 미드
- 남자 향수
- 넷플릭스 미드
- hbo 성인 미드
- 강력 추천 미드
- 쇼타임 미드
- 남자향수
-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향수
- showtime
- HBO 추천 미드
- 미드 순위
- 미드 추천
- HBO 미드 추천
- 마약 미드
- 성인 미드 추천
- 넷플릭스
- 미드 인기순위
- 코믹 미드
- hbo 미드
- 19금 미드
- 향수 추천
- HBO
- 성인 미드
- showtime 미드
- Today
- Total
GRAY LABEL SOCIETY
FX 채널 인생 최고의 미드 강력 추천작 '썬즈오브아나키'<SONS OF ANARCHY> 본문
'썬즈오브아나키'<SONS OF ANARCHY> 줄여서 S.O.A
중요한 미드니까 한줄 띄우고 시작하겠다. '썬즈오브아나키'<SONS OF ANARCHY>는 시작 테마곡부터 드라마의 짙은 아우라가 느껴진다. 본인이 기타 연주를 좋아하고, 특히나 southern rock을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선곡이 기가 막힌다. 사실 극 중간 중간에 들려오는 OST가 정말 훌륭하다. 미국 남부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따로 찾아서 들어보길 바란다. 테마곡은 'This life'라는 제목의 노래이며, Curtis Stigers & The Forest Rangers 작사 작곡 및 노래를 담당하였다. 호기심에 Curtis Stigers의 앨범을 다운 받았었는데, 예상보다 SOA의 테마곡과 같은 마초적이고 서던한 느낌은 많이 나지 않는다. 매 시즌 자주 선곡되는 밴드가 있는데 'The Black Keys'라는 밴드이며, 할리 데이비슨이 폭주하는 씬에 자주 선곡이 되는 것 같다. 기타 사운드는 약간 빈티지하며, 정통 서던락이기 보다는 하드락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음악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SONS OF ANARCHY(줄여서 SOA)는 '차밍'이라는 동네의 오토바이 갱단의 일상 또는 활약상을 그려낸 미드이다. 실존하는 폭주족 갱단인 Hell's Angels를 모티브로 소재화하여 만든 미드인만큼 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사업을 영위해나가는지 극 진행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차밍은 SOA와 경찰의 대립뿐만 아니라, 갱단끼리의 대립도 꾀나 심도있게 그려내고 있다. 라틴 계열의 Motorcycle club, 흑인 브로들의 Motorcycle club과의 이권 전쟁도 매우 긴장감있게 진행된다. 근본이 갱단인 만큼 어두운 곳에서는 많은 어두운 불법 행위를 하고 다닌다. SOA가 영위하는 합법적인 비지니스는 자신들의 Motorcycle club외에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극 중후반에는 세력을 키우며, 에스코트 서비스까지 손을 대게된다. SOA는 국내에 반입될 Irish들의 무기 반입 및 운반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데, 이들과 엮이면서 클럽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
극 중 주인공 'Jax Teller' 이다. SONS OF ANARCHY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JOHN TELLER'의 아들이다. 어려서 부터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아버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클럽 내의 2인자의 역할을 맡고 있으나 후에 폭풍 성장하게 된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에 대해 깊게 고찰하며, SAMCRO(Sons of Anarchy Motorcycle Club Redwood Original)의 앞날을 걱정하는 캐릭터이다. 때론 다혈질적이고, 잔혹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는 훌륭한 아들 및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로컬 갱들과의 전쟁이나 협상 시 대활약을 펼치는 인물이다. 지역 경찰이나 갱단과의 극박한 긴장감 속에서도 SAMCRO를 위한 플랜을 항상 준비하고 있다. 어쩌면 클럽 내 일인자가 되기 위한 수순인지 모르겠다. 거칠 것 없는 이 사나이도 그렇게나 좋아하는 여인이 있다. 'Tara Knowles'. 어렸을 적 부터 사랑했던 여자이다.
서로 가야하는 길과 추구하는 것이 맞지 않아 헤어졌으나,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있다. 지역 병원 의사로 재직 중인 'Tara'도 'Jax'의 구애에 이끌리게 되고, 결국은 영원을 맹세한다. 'Jax'는 극 중 'Tara'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SAMCRO를 잠시 떠난 적도 있다. 끊임없는 불안감, 불투명한 미래, 변질되어 가는 SAMCRO의 정책 등으로 인해 많은 방황을 하게 되고, 오래 전부터 떠나고 싶어했던 'Tara'의 설득에 동참하고 만다. 물론 주인공이니까, 후에 SAMCRO로 돌아와 더욱 강인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Jax'의 여인이 있는데 'Tara'다. 극을 보면 알겠지만 가운을 벗겨 놓으면 전혀 의사 같지 않다.
시즌 초반에는 SAMCRO와 어울리기를 꺼려하며, 자신의 인생을 살려고 하지만, 'Jax'에 대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점점 SAMCRO 생활에 동화되기 시작한다.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SONS OF ANARCHY'에서 'Jax'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인만큼, 'Tara'의 심경이나 행동 변화도 매우 주목할만 하다. 'Jax'와 'SAMCRO'로 인해 평소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위협적인 상황들, 하루 하루가 불안한 나날들을 조금씩 보내게 된다. 극 중 'Jax'의 어머니 'Gemma'와 매우 심한 갈등을 겪기도 한다. 'Gemma'는 자신의 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Tara'에 대한 시선이 매우 곱지 않다. 'SAMCRO'와의 생활이 점점 견딜 수 없도록 힘들어질 때쯤, SAMCRO가 가장 경계하는 FBI와 은밀한 거래를 시작하게 되는데, 무슨 일이 생길지는 시청자 분들께 상상을 맡기도록 하겠다. 상남자의 포스를 뿜는 존재가 있다. 바로 'OPIE'이다.
SONS OF ANARCHY에서 'Jax' 다음으로 사랑 받았던 인물이다. 'Jax'의 베프로 등장하며, OPIE'의 아버지(파이니) 또한 SAMCRO의 창립 멤버 중 한명이다. SOA에서 최강의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클럽과 Jax를 위해서라면 이낌없이 몸을 던지는 사나이다. 사자와 같은 갈기머리, 턱수염으로 등장씬마다 카리스마가 뚝뚝 떨어져 시청자들이 정신이 많이 팔렸을 것이다. 아버지를 포함한 창립 멤버 간의 갈등으로 인해, 몇몇 SAMCRO 인원들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는데, OPIE가 SAMCRO를 위해서 희생한 만큼 SAMCRO는 보답하지 않았다. 어쨋든 'Jax'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 'Jax'최고의 조력자인 'Opie'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Clay Morrow' 클레이 머로우. 시즌 초 중반까지 SAMCRO를 이끌고 있는 수장(President)이다. SAMCRO의 창립 멤버이며, 'Jax'의 의붓 아버지이기도 하다. 즉 'Jax'의 어머니 'Gemma'의 남친이다. 클럽의 미래를 더욱 걱정하기보다는 클럽과 개인의 주머니를 채우는데 더 급급한 인물이다. 사욕을 위해 이전까지 SAMCRO가 손대지 않았던 비지니스를 몰래 시작하게 되는데, 이 때 부터 클럽 멤버들과의 대립이 시작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Jax'의 친아버지 'John Teller'의 의문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의문의 사고사에는 'Gemma'도 엮여있는데 극 중 'Tara'가 알게 되어 Clay와 Tara의 긴장감도는 관계 또한 별미이다. SAMCRO는 이렇든 여타 갱단이나 경찰들간의 대립외에도 멤버 내부 갈등이 상당히 존재하는 클럽이다.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다고 치지만, 이 복잡한 관계에서 'Jax'는 극 중에 계속 기지를 발휘하게 된다. 아무튼 'Clay'의 조직의 이해와 상충되는 행동으로 인해 클럽의 수장치고는 말로가 많이 불행해졌다. 극 중에서 제일 영악하고, 자비심이 없으며, '내부의 적'이라 할 수 있겠다.
'Gemma' 젬마. 'Jax'의 친어머니이자, 'Clay'의 여자 친구이다. 참고로 'Gemma'와 'Clay'는 거의 부부라고 보면 된다. 'Gemma'는 SAMCRO 최고의 문제아(줌마)이자 골치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은 이 여자만 없었다면, SOA가 좀 더 해피하게 극을 전개하고, SAMCRO가 온갖 힘든 상황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그랬다면 재미없었을 것이다. SOA의 작가가 정말 심보가 뒤틀린 사람인데, 'Gemma'의 실제 남편이다. 아무튼 'Gemma'는 정말 소위 말하는 '요물'인 여자이다. 'Gemma'는 SOA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과도 갈등을 겪는다. 워낙에 생각와 행동을 예측할 수 없기에, 크고 작은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니는데, 이때마다 'Clay'가 'Jax'가 또는 SAMCRO가 뒷처리를 하게 된다. 심지어 클럽이 불필요한 전쟁을 일으키거나 살인을 하게 될 때에도 'Gemma'로 부터 기인된 오해가 있었던 경우도 있었다. 늘 자신의 곁에 남자를 가까이 두고 이들을 사랑하면서 이용하기도 한다. 'Tara'와는 'Jax'로 인해 시즌 초반부터 끝까지 갈등을 겪에 되는데, 시즌 말미에 심보가 뒤틀리신 작가님께서 엄청난 scene을 연출하셨다. 허나 'Gemma'도 SAMCRO를 사랑하는 인물이다. 특히 자신의 유산인 'Jax'에 대한 애정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Gemma'의 말로는 더욱 비극적이기 그지 없다. 이 여자가 극 중에서 뿌린 씨앗은 뿌린대로 거두었다고 보면 된다. 'Clay'와 마찬가지로 영악하고 또 영악하며, 뒤에서 사람을 조종하기를 좋아한다.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캐릭터이다. 그래도 가죽자켓은 참 잘 어울리시는 분이다. SOA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사진 오른쪽이 'Chibs' 칩스이다. 원래는 아이리쉬 갱단 소속이었다. 이전 설정은 극 중에서는 연출되지 않으나, 상당히 영국적 또는 스코틀랜드 억양의 영어를 구사한다. SAMCRO를 사랑하는 남자이며, 클럽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인물이다. 로열티가 상당히 높아서,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충맹스런 일원으로 성장해나간다. 나중에 'Jax'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시즌 중반 아이리쉬 갱단과의 갈등을 그려내는데, 대활약을 펼친다. 로열티가 높은 인물이라 등장 인물이나 클럽 멤버들과의 갈등이 적은 편이다.
사진 왼쪽이 'Bobby'. SAMCRO의 계좌 관리를 맡고 있다. 관리면에서는 깔끔하지만, 약간은 한량이라 늘어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Chibs'와 마찬가지로 SAMCRO를 매우 사랑하며 로열티 또한 엄청난 인물이다. 시즌 중반에 클럽을 일탈하기도 하는데, 곧 돌아오며, 옥살이를 하기도 한다. 'Vice president'를 지내면서 클럽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Jax'와 대립을 일으키기도 한다.
'Happy' 해피. 이름과는 정 반대의 역을 맡고 있다. 클럽의 행동 대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하며, 자신이 죽인 이들이 늘어날 때마다 몸에 문시을 새긴다. 클럽의 중대 사안에 대한 발언권 및 의지 표명은 좀 미미한 편이나, 로열티가 뛰어난 인물이라 명령 즉시 행동에 옮기는 행동파이다. 매사에 철저해 부상을 당하지도 않으며, 보스들의 옆을 끝까지 지키는 인물이다.
'Tig' 티그. 'Clay'가 클럽의 수장인 시절 행동 대장이다. 'Clay'가 어두운 말년을 보낼 때 옆을 지키기도 한다. 약간은 변태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뒷처리 방식이 가끔은 불쾌할 정도로 온전한 정신의 캐릭터는 아니다. 나중에 SAMCRO, 특히 Jax의 원망을 사는 일이 있는데, 이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그로 인해 Jax의 말에는 무조건 복종하게 되며, Jax의 행동 대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신이 불안한 캐릭터라 여러 사고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래도 Gemma 정도는 아니다.
'Juice' 쥬스. SAMCRO의 심부름꾼이다. 어딜가나 막내는 있다. 완전 막내는 아니고 군대로 치자면 자대배치 받은 막내라고 할 수 있다. 생김새를 보면 알겠지만 출신이 온전한 백인은 아니라, 추후 FBI에게 출신 관련 고발이 두려워, FBI 수사에 내조하게 된다. 이로 인해 클럽 멤버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기도 하는데, 로열티의 대명사 SAMCRO인만큼 Jax가 그대로 놔둘리가 없다. FBI에 꼬이기 전까지는, 장래가 유망한 SAMCRO 일원이었다.
'Otto' 오토. 실제 이름은 Kurt Sutter이며, 무려 '썬즈오브아나키'<SONS OF ANARCHY>의 작가이자, 극 중 SAMCRO의 일원되시겠다. SOA를 보다보면 작가의 심보가 뒤틀려도 한참 뒤틀렸다. 시즌 중 중요 인물을 가차없이 없어버리질 않나, 특정 캐릭터를 정말 싫어하도록 만들지 않던가. 이 'Otto'도 극 중 SAMCRO의 일원이며, 진즉에 콩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옥살이 중에도 클럽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있으나, 콩밥이 질렸는지 정신 분열 증세를 겪고 있으며, 클럽에 대한 애증이 심해져가는 인물이다. 이상으로 아주 간략한 등장 인물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아. Motorcycle Club인 만큼 엄청난 위용의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가 계속 등장한다. 각 캐릭터마다 애지 중지하는 모델이 있고, 이들이 함께 떼지어 할리를 타고 다니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 '남자의 길'이랄까. FX 채널의 강력 추천 미드 '썬즈오브아나키'<SONS OF ANARCHY>를 다시 한 번 추천하고 싶다.
'# 미국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로의 여정. 넷플릭스(NETFLIX) 미드 '마르코폴로'<Marco Polo> (0) | 2017.03.04 |
---|---|
정치 드라마의 최고 미드 추천작, 넷플릭스(NETFLIX)의 '하우스오브카드'<HOUSE OF CARDS> (0) | 2017.03.02 |
HISTORY 채널 강력 추천 남성미 물씬 풍기는 미드 '바이킹스'<VIKINGS> (0) | 2017.02.27 |
HBO 강력 추천 미드 '안투라지'<ENTOURAGE> (0) | 2017.02.19 |
HBO 추천 미드 '오즈'<Oz>.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0) | 2017.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