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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LABEL SOCIETY
정치 드라마의 최고 미드 추천작, 넷플릭스(NETFLIX)의 '하우스오브카드'<HOUSE OF CARDS> 본문
정치 드라마의 최고 미드 추천작, 넷플릭스(NETFLIX)의 '하우스오브카드'<HOUSE OF CARDS>
GRAY LABEL SOCIETY 2017. 3. 2. 23:58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어느 새 우리의 안방으로 침입해버린 '넷플릭스'<NETFLIX>의 자체 제작 드라마이다. 이전에도 '웨스트윙'<West Wing> 등의 여러 정치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시청자들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해 더욱 더 뉴스에 노출되어 있는 세상인데, 그 구미에 맞게 참 구성이 알찬 강력한 미드 추천작이다. 이전 미합중국의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은 드라마이다. 잠깐 생각해보았는데, 버락 오바마가 열광한 이유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가 그려내는 상황들이 너무 흡사하지 않아서일까 생각도 해보았다. 만약 그렇다면 정치판은 정말 내가 생존할 수 없는 생태계인듯하다. 서론이 길었는데,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는 극 중 'Francis Underwood'(케빈 스페이시)가 최고의 권위자에 오르기까지 미국 정치판의 어두운 면과, 정치인들의 계산되고 무차별한 사고 방식, 더럽혀진 정치판을 이슈화하려는 언론 기관, 그들의 치열하고 비열한 대립을 그린 드라마이다. 좀 더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약간의 성적 표현과 모럴 해저드적인 요소가 쓰여진 것 같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들 말끔하게 차려 입고 다니지만, 누구 하나 뒤가 깨끗한 사람은 없다. 사진 상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주인공인 '프랜시스 언더우드'다. 케빈 스페이시가 역을 맡았고, 연기의 달인답게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으셨다.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는 극 중간 중간에 '프랜시스 언더우드'의 독백이 섞여있다.
바로 위의 장면이 카메라를 향해 본인의 속마음을 전달하는 scene이라고 보면 된다. 앞에서는 입에 바른 말을 하며, 이렇게 카메라를 볼 때는 진짜 속에 있는 말을 내뱉는다. 정치인이면서 가끔은 환멸을 느끼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랜시스'는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무럭무럭 성장하기 위해 온갖 어려운 일들을 파헤쳐 나가며, 굴욕에도 좌절하지 않고 전진 또 전진하는 인물이다. 언론 기자와의 은밀한 거래도 하기도 하며, 추후 심각한 대립을 맞이하기도 한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더없이 거칠어지기도 하지만, 그의 옆에는 항상 그를 지지하는 동반자이자 아내 '클레어(Claire)'가 자리 잡고 있다. 클레어의 옆모습을 보라. 어떤가? 우아함이 돋는가? 미국은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도 중요하다.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역시 이를 간파하고, 매우 적절한 배우를 캐스팅하였다. 극 중에서는 '클레어' 역시 마찬가지로 냉혹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로 연출이 되었다. 저 갈끔함 뒤에는 그 간의 차가운 이성과 냉혹한 판단이 자리잡음을 하고 있다. '프랜시스'가 흔들릴 때, 한결같이 응원하고 잡아주는 인물이 바로 '클레어'다. '클레어' 역시 남편이 성장함에 따라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욕심이 강해지지만, 언론과 정계의 벽에 가로막히고 만다. 이 극에서 또 하나 흥미를 이끄는 것은 이들의 부부관계이다. 서로의 파트너를 인정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어찌보면 매우 계산적인 부부 관계라 할 수 있다. '클레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자신의 인생 목표를 위해 '프랜시스'를 택했다. 마음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서로의 이해 관계를 위해 힘을 써주는 약간은 껍데기 같은 사랑이랄까. 껍데기는 밟으면 쉽게 으스러지듯, 극 후반에 가서는 둘의 대립도 심해지고, 결국 '클레어'는 '프랭크'가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떠나기로 결심한다.
맨 왼쪽이 'Zoe Barnes' 조이 반즈. 언론 기자이다. 정치인들의 뒤를 캐기 위해 '프랜시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보시다시피 기자인데, 미인계를 써서 접근하는 아주 클래시컬한 설정을 보여주었다. 허나 차가운 이성을 가진 정치인도 미인계 앞에서는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 나중에는 이 둘의 관계가 성상납을 대가로 정치 이슈를 사고 파는 관계로 발전하면서 극의 긴장감은 더해간다. '조이'는 상사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자신의 소신대로 일을 진행해나간다. 파면 파헤칠 수록 엄청난 사실들을 조우하게 되는데, '프랜시스'와의 관계에서 결국 환멸을 느끼게 된다. 미국 최고의 권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도 아낌없는 희생을 해야하지만, 자신이 이용하는 사람들도 아낌없이 희생당하게 하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조이'이다. 권력을 가로 막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가운데 남자가 'Doug Stamper' 더그 스탬퍼. 보통 주인공 옆에는 참모가 있고, 행동 대장이 있다. '더그'는 그 역할을 둘 다 해내는 인물이다. 오랫동안 '프랜시스' 곁에 있으면서, 그의 사공 방식을 가장 잘 이해하고, 행동을 가장 잘 예측해내는 인물이다. '프랜시스'의 모든 계산된 언행이나, 비열하고 냉혹한 행동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극 중에서 가장 차갑게 느껴지는 인물이다. 하지만 '프랜시스'입장에서는 충신이 따로 없다. 로열티가 하늘을 찌르며,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자신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도 충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 그로 인해 다시 일어설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라는 드라마를 소개하기에는 블로그라는 공간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이 정치극에는 정치판의 온갖 음모 술수, 중상 모략, 심지어 살인까지 등장하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정치 드라마라 불리우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반드시 시청하시기 바란다. 미드 매니아가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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