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 그녀의 은밀한 제안

 

 

 

성인 미드 추천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 그녀의 은밀한 제안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STARZ의 작품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 입니다. 왠지 한국어 줄임말로 표현하면 '애인대행'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제목이 저라하다보니 당연히 성인 시청용 미드이며 주인공의 노출 장면 정도는 기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주인공 '크리스틴'은 로스쿨 학생입니다. 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기도 하지만, 해가 떨어지면 슈가대디들을 찾아 은밀한 애인으로 분장하는 캐릭터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좀 고급진 콜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일류 로펌 '커클랜드&앨랜'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로스쿨 학비가 만만찮은지라 같은 로스쿨 친구를 통해 마담을 소개 받고 업계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의 이중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Main Cast;

 

Riley Keough(라일리 코프) - Christine Reade(크리스틴 리드)

Mary Lynn Rajskub(메리 린 라스쿱) - Erin Roberts(에린 로버츠)

Paul Sparks(폴 스팍스) - David Tellis(데이비드 텔리스)

Kate Lyn Shell(케이트 린 쉘) - Avery Suhr(에이버리 써)

 

 

 

위의 캐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조촐합니다. 먼저 주인공인 크리스틴입니다. 'Riley Keough(라일리 코프)'가 역을 맡았으며, 차도녀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빠른 속도로 슈가 대디들의 탐닉의 대상이 됩니다. 참고로 해가 진 뒤의 예명은 '첼시'입니다. 첼시에 빠진 아재들은 하루라도 품을 수만 있다면 돈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스쿨 에이버리를 통해 마담을 알게 되고, 영혼이 1도 없는 만남을 통해 서로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줍니다. 돈으로 맺어진 관계는 차갑기 그지없으며, 밤일을 그저 비지니스처럼 여기는 첼시는 이 바닥에서 초짜지만 오히려 프로 수준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저의 드라마 덕질 내공으로 보건데, 회사 상사인 데이비드와도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차차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틴의 친구, 에이버리입니다. 이 드라마의 1화를 보다보면 호텔 방에서 크리스틴과 에이버리가 고급 와인과 안주를 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에이버리의 슈가대디가 빌려준 카드로 말이죠(부럽습니다). 이미 이 세계에게 맛들린 에이버리는 크리스틴에게도 권유를 하게되나, 마담 몰래 고객과 만남을 가지는 등 눈 밖에 나는 행동으로 퇴출을 당하게 되죠. 크리스틴과 에이버리 둘 사이의 갑작기 불붙는 씬도 등장하는데 작가가 눈요기로 넣은 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전혀 로스쿨 학생답지 않은 외모와 마인드로 이목을 끄는 캐릭터입니다.

 

 

 

 

 

 

크리스틴의 상사 데이비드입니다. 네, 많이 본 분이죠. 특히 최근에는 미드 'House of Cards(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소설 작가이자 클레어의 애인으로 등장했던 캐릭터입니다. 이 분의 연기는 딱 영혼없는 표정으로 영혼없이 얘기할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틴과 더불어 캐스팅을 아주 잘했다고 판단됩니다.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의 큰 줄거리는 특허관련 소송입니다. 데이비드가 소송 건을 맡고 있으며, 크리스틴을 인턴으로 고용합니다. 사진처럼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보스와 인턴 사원으로 끝날지 아니면 또 다른 클라이언트가 될지 매우 주목됩니다.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는 시즌 1을 종영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면 라일리 코프가 하차한다는 것이고 반가운 소식은 시즌 2가 방영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한 편당 대략 25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흥미있는 소재이니 짧고 굵게 정주행해도 좋을 것 같네요.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