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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LABEL SOCIETY
HBO 강력 추천 코믹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음악과 미셸 공드리가 빚어낸 코믹물 본문
HBO 강력 추천 코믹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음악과 미셸 공드리가 빚어낸 코믹물
GRAY LABEL SOCIETY 2017. 10. 23. 16:23
HBO 강력 추천 코믹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음악과 미셸 공드리가 빚어낸 코믹물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갑자기 강한 향수를 일으키는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입니다. HBO에서 제작한 코미디 드라마인데 장르는 코미디이지만 드라마의 구성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게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흘릴뻔한 기억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워낙에 좋아하고 취미로 밴드 활동도 했었던지라 우연히 눈에 띈 작품인데 음악 매니아라면 200% 공감대가 형성될 법한 작품입니다. 물론 음악을 안좋아하셔도 120%는 공감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출을 맡으신 분이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입니다. 몽환적이고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판타지를 시각적으로 구성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죠. 대표작으로는 다 아실만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와 '수면의 과학'이 있습니다. 둘 다 너무 재밌게 시청했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일가견이 있는데 거의 혁명!을 일으킨 수준입니다. 아래는 지금은 고인이된 위대한 뮤지션 'David Bowie(데이빗 보위)'의 뮤비를 패러디한 한 장면입니다.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바로 이러한 강력한 연출을 바탕으로 완전 코믹하게 제작된 드라마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거의 10년전 미드이긴한데 아시다시피 HBO에서 제작한 드라마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큰 줄거리가 있지는 않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시즌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회마다 주인공들이 어떤 특정 상황에서 노래를 부르며 기가막힌 뮤직 비디오를 선사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특징입니다. 게다가 주인공들이 Rock, Dance 등 크로스오버 장르의 음악을 모두 코믹하게 소화하는 똘기도 선사해줍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들의 똘기와 신선하고 코믹하게 제작된 뮤직비디오라고 할 수 있겠네요!
Main Cast;
Jemaine Clement (저메인 클레멘트) - Jemaine (저메인)
Bret McKenzie (브렛 맥켄지) - Bret (브렛)
Rhys Darby (라이스 다비) - Murray Hewitt (머레이 휴잇)
Kristen Schaal (크리스틴 샬) - Mel (멜)
위 사진의 왼쪽이 저메인 오른쪽이 브렛입니다.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는 이 둘이 뉴질랜드로부터 홀홀단신으로 건너와 뉴욕에서 부를 얻고 성공하고자하는 배고픈 뮤지션의 코믹스런 경험을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이 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가 루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집스러운 뉴질랜드식 영어 발음, 호주에 대한 선입견, 어눌한 표정과 동전을 던저주고 싶을 정도의 가난함을 나타낸 소극적인 모습이 마치 인디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의 아웃사이더적인 모습을 너무나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메인, 브렛 모두 똘기가 상당한데 좀 더 찌찔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가 저메인입니다. 두 명 밖에 안되는 밴드의 핵심 멤버이자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악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죠. 브렛 역시 밴드의 핵심 멤버이며,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얼굴이 반반해서 거의 없는 팬 중에서도 지나가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합니다.
Flight of the Conchords의 유일한 팬이자 고정팬인 멜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연이 돌아이인만큼 돌아이 기질을 가진 조연이 등장하는데 바로 멜입니다. 처음부터 이 둘을 열렬하게 쫓아 다니는 멜은 거의 스토커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편을 거의 하인취급하면서 까지 저메인과 브렛에게 애정을 쏟는 캐릭터입니다. 집에는 이 둘의 사진들이 도배되어 있으며, 꿈에서까지 나타날 정도로 광적인 집착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인물입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 둘에게도 매니저가 있습니다. 말끔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신사처럼 보이지만 속은 텅빈 머레이입니다. 어떻게해서든 저메인과 브렛에게 공연 장소를 섭외하려고 하지만 장소를 섭외하면 보는 사람이 없어서 돈을 못벌고, 아니면 공연 장소 조차 섭외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생계 유지형 밴드이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곳에서 어처구니 없는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저메인과 브렛이 믿고 따르려는 매니저이긴 하나 속빈 강정인 인물입니다.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는 시즌 2를 끝으로 종영하였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HBO 미드답게 임팩트는 강렬하였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저메인과 브렛이 실제로 Flight of the Conchords라는 밴드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악기를 다루는 솜씨가 수준급입니다. 게다가 그렇게 웃긴 뮤직비디오도 아무런 영감없이 찍을 수가 없습니다. 구글링을 하다 보면 공연 영상이 있습니다. 실제 이 둘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상으로 HBO 강력 추천 코믹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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