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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GRAY LABEL SOCIETY (54)
GRAY LABEL SOCIETY
HBO 신작 미드 추천 "Raised by Wolves", 거장 리들리 스캇의 그로테스크적 세계관 오늘 소개할 미드는 언제나 실망시키지않는 HBO에서 얼마전 시즌1 방영을 마친 'Raised by Wolves'이다. 워낙 HBO 매니아인 나로서는 거장 리들리 스캇이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거취를 잠시 옮긴 것 자체가 매우 흥분되고 기대를 품기에 충분하게 만들었다. 먼저 이 감독의 세계관은 정말 디스토피아, 그로테크스, 종교, 정치, 인물 등의 각 요소가 혼재되어 하나의 명작을 만드는데, 이 번 작품도 그 떡밥 작품 중에 하나인 듯 하다. 특히나, 블레이드 러너, 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를 재밌게 본 시청자라면 이번 미드는 절대 놓칠 수 없다. Main Cast; Amanda Collin (아만다 콜린) - ..
'TOMFORD 톰포드 PATCHOULI ABSOLU', 올인 또는 극혐 30대 후반 40대에 접어들면서 굉장히 중후라고 향이 다소 무겁거나 강한 향수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마치 여자들이 나이가 들면 화장을 진하게 하는 것 처럼 --;; TOMFORD 시향 차 방문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직원의 추천으로 처음 맡아본 TOMFORD PATCHOULI ABSOLU를 맡는 순간 블루 드 샤넬, 크리드 어벤투스 등의 그동안 사랑받아왔던 대명사격의 향수들이 머리속에서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했다. 좌파가 극좌파가 되듯, 우파가 극우파가 되듯, 나도 더욱 더 헤비하고 중후하고 섹시한 향을 찾고 있었는데 유레카!!! 첫 펌핑에 완전 반해버렸다. 대략 3초 간의 망설임 끝에 지금 이것을 사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TOMFORD 톰포드 SOLE DI POSITANO', 지중해를 부르는 향 30대 후반 40대에 접어들면서 굉장히 중후라고 무거운 향수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첫번째는 나중에 소개 할 CREED AVENTUS, 그리고 인생 향수 중 하나인 TOMFORD 페츌리 앱솔루. 하지만 후배를 통해 알게 된 이 번에 소개할 향수는 나의 부족했던 여름 향수에 대한 갈증을 완전히 풀어버렸다. 바로 섹시향수의 대명사인 TOMFORD에서 출시한 SOLE DI POSITANO(솔레 디 포지타노)이다. 일단 향수 bottle부터 청량감 넘치고 마치 투명한 지중해 해안을 연상시키는 듯한 느낌으로 이미 시각적인 효과만으로도 향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표현내놨다고 본다. 사실 TOMFORD의 Siguature bottle이..
NETFLIX 신작 미드 추천 "MINDHUNTER(마인드헌터)', 범죄자의 심리를 파고들어라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NETFLIX에서 내놓은 따끈한 신작 추천 미드 'MINDHUNTER(마인드헌터)'입니다. 이 드라마는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양들의 침묵의 실존인물인 전 FBI 요원 존 더글라스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무려 데이빗 핀처가 제작자로 나선 작품입니다. 참고로 데이빗 핀처하면 여러 작품들이 떠오르지만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그 유명한 'House of Cards(하우스오브타드)'가 있습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홀든이라는 신참 FBI 프로파일러가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극악 무도한 사이코패스 성향적인 죄수들을 찾아 그들의 심리를 파헤치면서 현안 사건들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범죄 프로..
HBO 신작 추천 성인 미드 'The Deuce(더 듀스)', 성인물의 탄생 이 쯤되면 제가 HBO 매니아인 것은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 HBO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중 50% 이상은 시청을 한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HBO에서 제작한 'The Deuce(더 듀스)'라는 성인 전용 드라마입니다. 배경은 1970년대 뉴욕이며, 맨하튼 중심가에서 성인물 산업이 합법화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내용입니다. 약물, 범죄, 유흥, 매춘, 성인물 등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거리가 많은 드라마인지라 Pilot을 시청한 순간 대박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은 시즌 1의 5화 정도까지만 방영이 된 상황이지만,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또한 등장인물의 네임밸류를 보면 놀..
HBO 성인 미드 추천 'Tell Me You Love Me(텔미 유 러브 미)', 19금 미드 또는 29금 미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적나라함의 대명사 HBO에서 무려 10년 전에 제작하였던 'Tell Me You Love Me(텔미 유 러브 미)'입니다. 왜 10년이나 된 미드를 review하느냐? 요 근래에 시청하였던 SHOWTIME에서 제작한 'The Submission(더 서브미션)'을 보고 문득 떠오르더군요. 한 2009년 쯤에 시청하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만해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노출이 기본인 HBO에서 실제 정사씬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무리 커플들의 사랑을 각양각색으로 표현한다해도 안방 드라마에서 실제 씬이 나올줄이야;; 머 어쨋든 좀 충격이긴 했습니..
남성 수분크림 추천 '닥터자르트 컨트롤에이 수딩 모이스처라이져(Dr. Jart+ Ctrl-A Soothing Moisturizer)' 자고로 날씨도 건조해지고, 마음(?)도 건조해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피부는 더 건조해지겠지요? 특히 예전의 저처럼 비누로 세안하고, 로션조차 안발랐던 분이라면은요! 어느 덧 30대 중반을 넘기고 친구들을 보니 다들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더군요. 친구 중에 잘나가는 celebrity가 있어 가끔 만날 때마다 엄청난 비교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세월이 야속하긴 하지만 그만큼 관리를 제대로 안했다는 방증이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화장품은 수분 크림 또는 로션인 '닥터자르트 컨트롤에이 수딩 모이스처라이져(Dr. Jart+ Ctrl-A Soothing Moisturizer)'입니다. ..
HBO 강력 추천 코믹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음악과 미셸 공드리가 빚어낸 코믹물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갑자기 강한 향수를 일으키는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입니다. HBO에서 제작한 코미디 드라마인데 장르는 코미디이지만 드라마의 구성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게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흘릴뻔한 기억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워낙에 좋아하고 취미로 밴드 활동도 했었던지라 우연히 눈에 띈 작품인데 음악 매니아라면 200% 공감대가 형성될 법한 작품입니다. 물론 음악을 안좋아하셔도 120%는 공감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출을 맡으신 분이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입니다..
성인 미드 추천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 그녀의 은밀한 제안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STARZ의 작품 'The Girlfriend Experience(더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 입니다. 왠지 한국어 줄임말로 표현하면 '애인대행'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제목이 저라하다보니 당연히 성인 시청용 미드이며 주인공의 노출 장면 정도는 기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주인공 '크리스틴'은 로스쿨 학생입니다. 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기도 하지만, 해가 떨어지면 슈가대디들을 찾아 은밀한 애인으로 분장하는 캐릭터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좀 고급진 콜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일류 로펌 '커클랜드&앨랜'에서 인턴 생활..
HBO 추천 성인 미드 'The Leftovers(레프트오버)', 세기말을 사는 듯한 사람들 미드 'The Leftovers(레프트오버)'는 2011년 10월 14일 전 세계의 2%에 해당하는 인구가 흔적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후 남아있는 사람들(The Leftovers)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 'Sudden Departure',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HBO에서 2014년 제작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시즌 3까지 방영을 하였으며, 굉장히 어둡고 무겁고 음침하며, 때로는 잔인한 미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작가 톰 페로타가 2011년 출판한 소설을 토대로 동명의 드라마가 HBO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믿고 보는 HBO 미드라서인지 감상하는 내내 몰입도가 높은 편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