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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LABEL SOCIETY
HBO 신작 추천 성인 미드 'The Deuce(더 듀스)', 성인물의 탄생 이 쯤되면 제가 HBO 매니아인 것은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 HBO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중 50% 이상은 시청을 한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HBO에서 제작한 'The Deuce(더 듀스)'라는 성인 전용 드라마입니다. 배경은 1970년대 뉴욕이며, 맨하튼 중심가에서 성인물 산업이 합법화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내용입니다. 약물, 범죄, 유흥, 매춘, 성인물 등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거리가 많은 드라마인지라 Pilot을 시청한 순간 대박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은 시즌 1의 5화 정도까지만 방영이 된 상황이지만,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또한 등장인물의 네임밸류를 보면 놀..
HBO 성인 미드 추천 'Tell Me You Love Me(텔미 유 러브 미)', 19금 미드 또는 29금 미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적나라함의 대명사 HBO에서 무려 10년 전에 제작하였던 'Tell Me You Love Me(텔미 유 러브 미)'입니다. 왜 10년이나 된 미드를 review하느냐? 요 근래에 시청하였던 SHOWTIME에서 제작한 'The Submission(더 서브미션)'을 보고 문득 떠오르더군요. 한 2009년 쯤에 시청하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만해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노출이 기본인 HBO에서 실제 정사씬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무리 커플들의 사랑을 각양각색으로 표현한다해도 안방 드라마에서 실제 씬이 나올줄이야;; 머 어쨋든 좀 충격이긴 했습니..
HBO 강력 추천 코믹 미드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음악과 미셸 공드리가 빚어낸 코믹물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갑자기 강한 향수를 일으키는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입니다. HBO에서 제작한 코미디 드라마인데 장르는 코미디이지만 드라마의 구성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게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흘릴뻔한 기억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워낙에 좋아하고 취미로 밴드 활동도 했었던지라 우연히 눈에 띈 작품인데 음악 매니아라면 200% 공감대가 형성될 법한 작품입니다. 물론 음악을 안좋아하셔도 120%는 공감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출을 맡으신 분이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입니다..
HBO 추천 성인 미드 'The Leftovers(레프트오버)', 세기말을 사는 듯한 사람들 미드 'The Leftovers(레프트오버)'는 2011년 10월 14일 전 세계의 2%에 해당하는 인구가 흔적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후 남아있는 사람들(The Leftovers)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 'Sudden Departure',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HBO에서 2014년 제작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시즌 3까지 방영을 하였으며, 굉장히 어둡고 무겁고 음침하며, 때로는 잔인한 미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작가 톰 페로타가 2011년 출판한 소설을 토대로 동명의 드라마가 HBO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믿고 보는 HBO 미드라서인지 감상하는 내내 몰입도가 높은 편이었고,..
HBO 미드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 두번 째 시즌'. 형사들의 진짜 바닥 인생 화제를 모았던 전작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 시즌 1'의 영광을 재연하고자 HBO에서 내놓은 야심작 시즌 2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과연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 시즌 2'는 이름만 들어도 다 알법한 주인공들을 내세워 전작의 위용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그에 대한 해답은 개인적으로 '조금은 No'라고 표현해두고 싶다. 분명 개인 사생활에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을 내세운 것은 지난 시즌의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유사하게 재연해냈다고 하지만, 극 중 개인의 사생활이 얼마나 바닥인지 너무 집중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물론 드라마 큰 틀에서 주요 사건은 전개되..
HBO의 정치 개그, 정치 드라마 혹은 시트콤 'VEEP' 요즘 대선후보 TV 토론이 한창인지라, 급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었다. 참고로 오늘은 4차 대선토론이 열리는 아주 흥미진진한 날이다. 평소에 정치에 별 관심이 없기는 하지만 정치 관련 드라마 중에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외에도 꽤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HBO에서 제작한 정치 풍자극 'VEEP'이다. 사실 진지함과 사실적인 표현, 선정적이고 필터링없는 색깔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HBO에서 조금은 가벼운(?) 듯한 드라마를 제작한 것 같다. 어떠한 진지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기 보다는 매 회 에피소드 형식으로 극이 진행되는데, HBO가 고수해왔던 스타일이 아닌 것은 분명 확실하다. 그럼에도 'VEEP'..
미국 내의 전 방송사를 통틀어서 간만에 흥미로운 소재의 드라마가 제작된 것 같다. 오늘 소개할 미드는 HBO의 '웨스트월드(WESTWORLD)'이다. 아직 시즌 1까지 밖에 방영되지 않았으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현재 시즌 1의 5화까지 밖에 소화하지 못하였다. 드라마의 분위기와 배경 그리고 스케일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Syfy 전설의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가 바로 떠올랐다. '웨스트월드(WESTWORLD)'의 부제가 바로 '인공 지능의 역습'인데,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는 인공 지능의 역습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처절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웨스트월드(WESTWORLD)'에 나오는 인공 지능 로봇..
이 장면을 기억하는가! 대부분의 미드 애호가들이 시청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HBO의 중세 판타지 시대극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시즌 1 마지막 장면 중 하나이다. 불에서 살아남은 대너리스와 그의 자식들, 바로 '용'들과 함께 이 커다란 게임에 뛰어들게 되는 장면이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는 1996년 판타지 작가의 대부가 된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소위 얼불노)'라는 책을 토대로 HBO에서 드라마 계약권을 따내면서 제작이 된 드라마이다. 현재는 HBO에서 시즌 6까지 제작되었고, 오는 7월 16일 대망의 시즌 7이 시작된다. 연로하신 조지 R.R 마틴 옹께서 더 집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드라마는 이미 책을 앞질러 버렸다. '왕좌의 게..
성인에 의한, 성인을 위한 성인의 드라마 HBO 애청자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미드 '럭키 루이(Lucky Louie)'. HBO에서 작정을 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한 코믹 드라마이다. 2000년대 중반즈음에 HBO에서는 대작들이 방영되고 있었는데 이때문인지 엄청난 성인 코믹 코드를 가진 드라임에도 불구하고 단 1 시즌만에 종영되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화자되고 있을 정도로 노출이나 수위에 임팩트가 있는 드라마이다. 필자도 시즌 1을 정주행하고 시즌 2를 기대할만큼 너무 재미있었는데, 아마도 드라마 수위가 너무 높고 인종 차별적인 요소도 약간 가미 되어 있어 반감을 샀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미국의 코미디 장르 드라마를 보면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분류되는 것 같다. 해학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 진짜 형사 이야기. 이 드라마를 시청한지 어언 3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최근에 인터스텔라(Interstella)를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서던 사투리가 참 구수하게 느껴졌다. 더불어 딸과의 화상 통화에서 흘리는 눈물을 보고 이 멋진 배우가 출연했던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가 불현듯 떠올랐다. HBO가 무수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 만큼 나 또한 매니악이라 수시로 HBO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린다. 블로그를 자세히는 보는 편은 아니고, 무슨 드라마가 상영하고 있나 하던 중, HBO에서 내놓은 수사물 / 형사물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HBO에서 제대로 수사 / 형사물..